중소기업에서 22년간 근무하며 사원부터 이사를 거쳐 해외지사 법인장까지 담당하고 퇴사한 자가 자영업을 한다면?
아무래도 갖고놀던(?) 시스템이 있으니 사업장을 운영하는 어떤 분야를 막론하고 최선을 다해 나의 22년 노하우를 바닥까지 꺼내며 손품을 파는 것이 내 돈을 아끼고 이익을 극대화 하는 방법이 아닐런지.
게다가 아무리 1인 사업장이더라도 모든 공적인 신고는 제대로 해야 불이익이 없는 법이며 그중 으뜸은 바로 세무신고 아니겠는가!
그래서 나는 우리 사업장과 가족과 지인 사업장포함 총 5곳의 세무신고를 대행하고 있는중이다.
세무 회계프로그램으로 싸부넷을 추천하는 이유
직접 회계 및 세무관리를 하고 싶다면 세무회계 프로그램은 필수로 운용해야한다.
세무회계 프로그램은 세금 신고와 회계 처리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고, 시간을 절약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실시간 데이터 관리와 재무 보고서를 통해 미수금, 미지급비용 등 채권 채무관리, 손익계산등 재무상태의 현황을 바로바로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복식부기 자기조정 사업장인 우리 센터가 종소세 신고시 재무제표 제출이 필수라 세무회계프로그램이 꼭 필요했기에 소상공인에 맞는 세무를 좀 아는 사람이 사용하기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신중하게 서칭한 끝에 선택한 싸부넷을 결론적으로는 4년째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싸부넷을 선택한 이유 중 가장 큰 점은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없는 점이다!!! 그래서 언제 어디서나 아이디와 비번으로 그냥 로그인해서 쓸 수 있다는 것이 대체불가 선택 사유였다. 접근 성은 용이하면서도 운영방식은 거의 더존과 흡사해서 너무나도 익숙했던 것이 뜻밖의 킬포였던 것도 사실이다.
세번의 종소세 신고와 기타 매월 세무신고를 진행하는 동안 큰 불편도 없었기에 내가 사용중인 싸부넷 프로그램을 더존과 얼마에요와 함께 비교해 보며 추천해 보려고 한다. (내돈내산, 의뢰없는 자발적 소개)
싸부넷, 더존, 얼마에요 비교하기
회사생활과 자영업 생활을 통털어 그래도 장시간 사용해본 프로그램은 세 가지,
얼마에요 / 더존 프로그램 / 싸부넷 이다.
싸부넷, 더존 프로그램, 얼마에요 프로그램은 각각 중소기업과 개인 사업자를 위한 회계 솔루션으로, 각기 다른 특징과 장점을 가지고 있다. 아래에서 이 세 가지 프로그램의 주요 특징과 장점을 간단하게 비교해 보았다.
더존 프로그램
- 비용: 초기 구입비와 유지비가 상대적으로 높으며, 모듈마다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 특징:
- 재무회계, 세무신고, 인사·급여관리, 물류관리 등 중소기업의 업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회계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여주며, 대기업급의 ERP 기능을 제공한다.
- 프로그램 사용이 어렵고 복잡하여 전문적인 회계 지식을 가진 사용자가 필요할 수 있다.
얼마에요 프로그램
- 비용: 가입비 10만 원, 월 사용료 39,000원.
- 특징:
- 재고, 생산, 회계, 영업, 급여 등 업무 관리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 클라우드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하며,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작업할 수 있다.
-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싸부넷
- 비용 : 튜토리얼 버전처럼 무료로 제공되는 부분이 상당해서 간단하게 미리 사용해보고 유료버전 사용이 가능하다. 전자신고까지 확장된 고급 기능과 메뉴들도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한 편이다. (현재 스탠다드 3년 결제 후 사용중임)
- 특징:
- 웹 기반 시스템으로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접근 가능하여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 사용자 수에 제한이 없어 여러 명이 동시에 협업할 수 있다.
- 더존 및 세무사랑과 입력 방식 및 계정과목 코드가 동일하여 회계사무소와의 데이터 호환이 용이하다.
- 국세청 홈택스 자료를 다운로드하여 자동으로 분개 처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높여준다.
비교 요약
- 비용 측면: 싸부넷은 무료로 제공되어 비용 부담이 없으며, 얼마에요 프로그램은 초기 비용이 낮고 월 사용료가 합리적임. 더존 프로그램은 초기 구입비와 유지비가 상대적으로 높다.
- 기능 측면: 더존 프로그램은 세가지 프로그램중 가장 다양한 고급 기능을 제공하며, 얼마에요 프로그램 역시 중소기업에 필요한 주요 기능을 포함하고, 싸부넷은 확장된 기능보다는 기본적인 회계 기능을 더 중심으로 제공되는 편이다.
- 사용 편의성: 싸부넷과 얼마에요 프로그램은 사용이 비교적 쉬우며, 더존 프로그램은 복잡한 기능으로 인해 세무,회계 관련 전문 지식이 필요할 수 있다.
더존을 근 20년 가까이 사용하면서 피씨를 교체할 때마다, 인터넷을 바꿀때마다 그 지긋지긋한 설치와 클라이언트 및 네트워크 설정 지옥이라니... 직원의 업무 분장 변경에 따라 키락을 돌려쓰며 인증에 재인증의 반복.
직영과 협력공장이 많았던 중소제조업 같이 규모가 있는 업체는 물류와 생산 ERP까지 필요해서 기능은 복잡한 만큼 활용가치도 크기에 더존을 사용했다지만 1인사업자나 도소매, 소상공인 처럼 간단하게 세무회계관리만 필요하다면 무조건 다른프로그램을 권장하며
싸부넷은 사용해본 결과 훌륭한 더존대체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노파심에 추가하는 한마디
상황상 직접 관리하지 못하고 세무사무실에 맞기더라도 가능하다면 간단한 경리책이라도 구입해서 소소하게 공부하는 것 역시 내사업장의 세무,회계관리를 더 정확하게 관리하고 절세도 할 수 있을 것이므로 또한 적극 권장한다.
신고의 달만되면 넘쳐나는 업무지옥속에서 야근을 반복하는 세무사무실 사정상 큰 법인고객이 아닌 소상공인에게 선제적인 절세방안과 섬세한 세무조정을 기대하기는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잘 모른다고 세무사무실 실수를 나에게 떠넘기던 담당자 덕분에 억울함을 풀고자 세무/회계 공부 시작해서, 법인세 신고를 엉망으로 하고 도망간 담당자 덕분에 세무서로 부터 대량의 소명과 세무조사까지 받게되어 더존프로그램을 분신처럼 사용하게 되었고 그 끝에 말도안통하는 해외공장 세무조사시에도 능수능란하게 대처할 뿐 아니라 각자가 개인사업자였던 시누이 부부의 세무사무실 산출 종소세를 200만원 가까이 절세시켜드린 현실적인 경험담)
결국 내 돈은 내가 지켜야 하는 것! 그 방법또한 내가 습득할 수 밖에...
